CNBC 패스트머니의 브라이언 켈리, “비트코인은 1980년대의 인터넷과 같다. 불안정하지만 잠재력은 커”
우진아윤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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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2:49
CNBC 패스트머니(Fast Money)의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는 CNBC 트레이딩 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암호화폐 시장은 “1980년대의 인터넷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의 잠재력에 대해서는 “비록 내가 현 암호화폐 시장을 초기 인터넷 시장과 비교했지만, 더 큰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초기 시장인 만큼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밝혔다.
켈리는 비트코인을 초기 인터넷 회사인 씨스코(Cisco)의 라우터 및 인터넷 프로토콜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시에 “비트코인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며, 주식 또는 회사가 아니다”며 이 부분에서 사람들이 혼동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켈리는 최근 암호화폐 가격과 관련한 몇 가지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펀드스트랫(Fundstrat)의 최고경영자 톰 리(Tom Lee)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는 소득세와 관련된 매도가 주요 원인이었다”고 말한 것에 동의하며 17일 이후에 정확한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