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정반대길 택한 위챗...코인결제 막는다
헬리콥터와마법사의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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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12:02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위챗은 메신저 내 불법 거래를 단속한다. 이번에 개정된 ‘위챗 결제 서비스 계약’은 규제당국의 허가 없이 인터넷 도박, 복권 판매, 포르노 플랫폼, 환거래, 암호화폐 거래 및 토큰 발행 등을 위챗에서 운영할 수 없다고 적시했다. 위챗 결제 플랫폼 텐페이는 불법 거래 관련 결제 및 청산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게 됐다.
‘IT 공룡’이자 위챗 개발사 텐센트는 지난해 8월에도 암호화폐 공개(ICO)와 토큰에 대한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당시 이 회사는 암호화폐 관련 거래를 제한하고, 불법 플랫폼 계정이 위챗에서 암호화폐에 손 대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도 암호화폐 거래 데이터를 감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월 알리페이는 “암호화폐 장외거래(OTC)를 포함한 코인 거래에 알리페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고 전했다.
출처 : 블록인프레스 : https://blockinpress.com/archives/16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