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월마트, 블록체인 식품 추적 플랫폼 출시…비체인·PwC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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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18:17
중국 월마트가 식품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출시한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차이나는 식품 추적 블록체인 플랫폼 작업을 위해 블록체인 프로젝트 비체인(VeChain)과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PwC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월마트차이나 블록체인 추적 플랫폼(WCBTP)'에는 월마트차이나, 비체인, PwC, 소고기제품 제공업체 이너몽골리아커친(Inner Mongolia Kerchin), 중국 체인점·프랜차이즈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월마트차이나는 이미 23개 상품 라인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연내 육류, 곡류, 주방용품 등 100개 품목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판매 육류의 절반가량, 채소 40%, 해산물 12.5%를 플랫폼에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등록 상품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원산지, 배송 경로, 검사 결과 등 세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토큰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