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암호화폐공개) 적어도 5분의1은 “사기”
(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업계에서 ICO(암호화폐공개)가 가장 관심을 모으는 자본 조달 방법으로 자리 잡았지만 10건의 ICO 중 적어도 2건은 사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트코인이스트는 21일(현지시간) 최근 실시됐던 일부 ICO들의 부실 문제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언론 등을 통해 암호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ICO 건수 역시 함께 급증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 ICO 중 적어도 5분의1은 사실상 사기인 것으로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