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의 암호화폐 읽기]<37>떼려야 뗄 수 없는 암호화폐·블록체인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투기의 장(場)으로 전락하고 있는 암호화폐는 엄격하게 규제하되 블록체인 기술은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이는 우리 정부가 작년부터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는 정책 스탠스입니다. 6월 지방선거 이후에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종합대책을 내놓기 전까지는 아마 이런 기조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목에서 과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분리해서 정책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요약하자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분리 가능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