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드레이퍼, BTC 8천 달러시절 그리워하게 될 것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CCN 보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이더리움의 공급량이 비탈릭 부테린에 의해 일방적으로 결정되는 구조는 문제다”라고 밝혔다.
억만장자 벤처 투자가 팀 드레이퍼는 암호화폐 영역의 가장 큰 지지자 중 한 명이다.
그는 향후 비트코인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5%에 해당할 것이고 25만 달러짜리 비트코인을 보게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이더리움은 매년 2%~4%가 증가하고 있으며,
PoS 알고리즘으로 전환을 통해 더 낮은 발행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가 문제 삼고 있는 것은 이더리움 생태계의 공급량에 주목했는데
특히 매년 이더리움 공급의 2%~4%를 발행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걱정된다. 왜냐하면 부테린은 임의로 ‘이더리움의 10%를 발행할 것이다’라고 말할 수도 있다.
부테린은 그렇게 하지 않겠지만 그를 따르는 사람은 누구든 할 수 있다. 그게 내가 싫어하는 부분이다.
거기에 집중해라. 중요한 점은 완벽한 분권형이다.”
현재 이더리움은 더 낮은 발행률을 가져올 수 있는 지분증명(pos)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팀 드레이퍼는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의 열렬한 지지자이다. 그는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수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더리움은 스마트컨트랙에 있어서는
이 시장에서 앞서나가는 선도 주자이다”라고 말했다.
드레이퍼는 스마트컨트랙을 이용해 많은 분쟁을 없앨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은행, 금융, 상업과 같은 분야에서 초기에 적용이 되고 있으며 다음 영역으로는 부동산,
헬스케어, 보험 등의 업종을 꼽았다. 특히 의료서비스 분야는
AI와 접목되어 의료 분야의 생태계를 급진전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은 나중에 비트코인 8,000 달러가 바닥이었다고 말하게 될 것이고,
은행들은 암호화폐를 위협하려 하지만 결국 JP 모건처럼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인프레스